폴리-베르제르의 바(A Bar at the Folies-Bergère) by Édouard Manet - 1882 - 96 × 130 cm 폴리-베르제르의 바(A Bar at the Folies-Bergère) by Édouard Manet - 1882 - 96 × 130 cm

폴리-베르제르의 바(A Bar at the Folies-Bergère)

캔버스에 유화 • 96 × 130 cm
  • Édouard Manet - 23 January 1832 - 30 April 1883 Édouard Manet 1882

안녕하세요. 데일리아트의 CEO이자 설립자인 주잔나(Zuzanna)입니다. 오늘은 저의 생일이고, 그래서 지난 8년간 데일리아트 앱에서 그랬던 것처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를 소개 드리며 데일리아트와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희 상품 프로모션을 몇 가지 준비했으며,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그림을 볼 시간이군요... 하지만 미리 주의를 드리는데, 좀 우울할 수 있습니다! :)

<폴리-베르제르의 바(A Bar at the Folies-Bergère)>는 사실주의의 대가 에두아르 마네(Édouard Manet)의 마지막 대작입니다. 이 작품은 파리에 있는 폴리 베르제르 나이트클럽의 장면을 묘사한 것인데, 당시의 장면을 자세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슬픈 표정의 여자 바텐더가 거울 앞에 서있는데, 평론가들은 - 마네가 원근법을 무시한 점과 이 그림 속 여러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비난을 하였음 - 이 부분에 대해 초기에 그림에 관한 논평들이 나온 이후부터 계속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이 거울의 존재는 많은 현대의 해석가들에게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것은 마네가 존경한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ázquez)의 명작인 <시녀들(Las Meninas)>과 의미 있게 대응합니다.

또한 이 작품은 사회 계급과 환경에 관한 실마리들을 아주 세세하게 보여줍니다. 바에 있는 여인은 쉬종(Suzon)이라고 알려진 실존 인물로, 1880년대 초 폴리-베르제르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이 작품을 위해서 마네는 그녀를 그의 스튜디오에서 그렸습니다. 전경에 오렌지가 담긴 그릇을 포함함으로써 마네는 이 여성이 매춘부임을 시사하였는데, 학자들에 따르면 마네는 그의 작품 속에서 종종 오렌지와 매춘을 연관시켰다고 합니다.

다른 주목할 만한 사항은 왼쪽 상단 구석의 녹색 발인데요, 레스토랑의 고객들 위에서 공중그네를 타고 있는 곡예사의 발입니다. 그림 속 맥주병들은 라벨의 붉은 삼각형으로 인해 베스 페일 에일(Bass Pale Ale)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독일 맥주 대신에 이 영국 맥주를 두드러지게 표현한 것은 프랑스-프러시아 전쟁 이후 프랑스에서의 반독일 정서에 대한 표현이라고 해석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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