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an Gies
5월 22일까지 암스테르담의 렘브란트의 집에서 RAW 전시를 엽니다. 이번 그룹 전시에서는 렘브란트의 10개의 에칭 작품으로 시작해, 인체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한 13명의 현대 예술가들을 소개합니다. 어제 저희는 렘브란트의 에칭 작품을 소개했었죠. 오늘은 뭔가 현대적인 것을 소개할 차례이군요! :)
이 밀라노 기스(Milan Gies)의 사진 연작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의 성취 지향적인 사회에서 잘 대처할 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들은 노숙자가 되었고, 어떤 경우에는 약에 중독되었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기스는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 소외된 이 사람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작가는 특히 "이야기가 있는 몸"에 매료되었는데요. 그는 트라우마, 고통, 정신적인 문제들 때문에 남겨진 징후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핵심 질문은 바로 이것이죠: "당신은 누군가의 외모나 움직임으로부터 내면의 투쟁과 신체적 고통을 인식할 수 있습니까?"
P.S. 렘브란트의 집은 사회 문제에 관련된 전시들로 유명합니다. 렘브란트의 동시대 작가들이 흑인에 대해 가졌던 탈식민지화의 시선을 소개하는 이 아름다운 전시를 포함해서 말이지요!
P.P.S. 렘브란트의 작품들은 영감을 얻기에 완벽합니다. 예술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감상을 적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데일리아트 샵에서 예술 일기장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