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버팔로 AKG 미술관(Buffalo AKG Art Museum)의 소장품을 주제로 한 특별한 한 달을 시작합니다. 다가오는 네 번의 일요일, 이 미술관의 작품을 이곳과 우리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소개할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삶에서 음악은 언제나 함께했던 존재이자 끝없는 즐거움과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바이올린을 연주했으며, 그가 엄격한 구성과 정밀한 기법에 쏟은 헌신은 그의 예술적 작업 방식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마티스가 추구한 목표 중 하나는, 마치 아무런 노력이 들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회화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림 속 구성의 조화와 리듬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음악(La Musique)이라는 작품 속, 서로 보완적인 자세로 앉아 있는 두 여성은 화려한 무늬와 생생한 색감을 조화롭게 구성하면서도 균형과 단순함을 유지하는 마티스의 능력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마티스가 1939년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작업 중인 캔버스를 촬영한 18장의 사진을 보면, 그도 두 인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의 풍부한 형태가 전체 구도를 압도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공을 들였던 것이죠. 이들 중 어느 하나도 전체 이미지에서 너무 강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많은 중간 단계를 거쳤고, 결국 구도를 하나로 엮어 기하학적 구조를 명확히 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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