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여인(Woman with Bouquet) by Laura Wheeler Waring - 1940년경 - 76.2 x 63.5 cm 꽃을 든 여인(Woman with Bouquet) by Laura Wheeler Waring - 1940년경 - 76.2 x 63.5 cm

꽃을 든 여인(Woman with Bouquet)

캔버스에 유화 • 76.2 x 63.5 cm
  • Laura Wheeler Waring - May 16, 1887 - February 3, 1948 Laura Wheeler Waring 1940년경

로라 휠러 워링(Laura Wheeler Waring)은 미국의 화가이자 교육자인데, 할렘 르네상스 시기에 그린 저명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초상화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할렘 르네상스는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걸쳐 일어난 놀라운 운동인데 뉴욕시에 있는 할렘을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음악, 춤, 미술, 패션, 문학, 연극과 정치의 지적 문화적 부흥을 뜻합니다. 워링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붓질로 당시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손을 허리에 대고 확신에 차있는 이 여성은 자신감있고 우아해 보입니다. 그녀는 아마도 예술가가 살고 일했던 필라델피아 지역 출신인것 같습니다. 워링이 그린 세련되고 위엄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동자 계층의 다른 초상화들처럼, 이 작품은 당시에 만연했던 많은 인종적 고정 관념을 반박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데일리아트는 여성 화가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용감한 여성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여성 아티스트 노트를 확인해 보세요.

P.S. 20세기의 조각계의 거장이자 또 다른 뛰어난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 오거스타 새비지(Augusta Savage)에 관한 글을 여기에서 읽어보세요.